북한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 가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일제히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통일부의 승인 여부와 국가보안법 저촉 등 법적 문제를 비롯해 진영 간 이념대립까지 나타나는 상황이다.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은 지난달 1일 김 주석의 회고록 원전을 그대로 옮긴 8권 분량의 책을 발간했다. 출판사는 서평에서 좌익 세력의 항일 무장투쟁도 항일 투쟁의 혁혁한 공적으로 인정하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민족사랑방 김승균 대표는 "책의 출판이 민족의 고귀함을 일깨우고 남북 화해의 계기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 가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일제히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통일부의 승인 여부와 국가보안법 저촉 문제 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책을 펴낸 도서출판 민족사랑방 김승균 대표는 "'민족의 화해와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희망"에서 출판했다고 밝혔다.는 북한 조선노동당 출판사가 김일성 주석의 80회 생일을 맞아 1992년 대외 선전용으로 출판했다. 김 주석 본인이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 그리고 항일운동 까지의 자신의 인생사를 구술한 책으로 생전에 발간된 6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