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까지는 비핵화 대화 등에 나서지 않는 현재의 경색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국가정보원 대북분석관을 지낸 곽길섭 원코리아센터 대표는 26일 ‘김정은의 핵전략과 향후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개최한 외신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곽 대표는 대외 접촉, 특히 한국·미국과의 비핵화 대화에 나서지 않고 있는 북한이 이 같은 기조를 다음 번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북한이 현재의 바이든 행정부와는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폐쇄적인 태도를 이어가면서, 과
'6말7초'가 다가오며 야권의 대권주자들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이 대선 출정식과 공약 발표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야권 주자들도 출발선 앞으로 모여드는 모양새다.현재 대선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는 27일을 대권 도전 선언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지난 18일 KBS 라디오에서 "날짜는 27일을 보고 있는데 일요일"이라며 "(주말이라) 실무적인 문제가 있어서 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