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0일 검찰인사를 둘러싼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조치와 내주 예정된 중간간부급 인사에 대한 보도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대통령 재가없이 법무부 인사가 발표되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공지했다. 이어 오후 1시쯤 정 수석은 다시 문자를 보내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검찰 후속 인사까지 확정된 것처럼 추측 보도가 나오고 있다.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했다.동아일보는 20일 오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 고위간부 인사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재가도 받지 않고 일요일이었던 지난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