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 장관(오른쪽)은 28일 신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이사장에 조민호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사진=통일부 제공)
권영세 통일부 장관(오른쪽)은 28일 신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이사장에 조민호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사진=통일부 제공)

 

조민호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이 탈북민 지원 재단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이사장으로 28일 임명됐다.  

조 신임 이사장은 세계일보 정치부장, 통일부장, 정치전문기자 등을 거쳤으며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언론자문단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북한연구학회 이사 등 통일, 남북관계와 관련한 활동을 해왔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8일 신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이사장에 조민호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향후 탈북민 정착지원 업무가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단이 비중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주문하면서, 의미 있는 삶을 찾아 온 탈북민들에게 재단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일부는 "조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의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착지원제도 개편 등 정책과제 이행과 재단의 안정적 운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백민일 기자 bmi21@korea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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