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남북경제 연결되는 '평화경제' 되면 대한민국 더 큰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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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남북경제 연결되는 '평화경제' 되면 대한민국 더 큰 도약"
  • 백민일 기자
  • 승인 2021.11.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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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피코노미컵 평화경제 가상투자 청년 데모데이' 행사 참석
"한반도 평화 정착되고 남북경제 통합되면 더 큰 시장 열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통일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통일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0일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의 경제가 연결되고 통합된다면 더 크고 새로운 삶의 무대와 시장이 열리면서 우리 경제는 한 단계 또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한반도평화경제포럼 주최로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21 '피코노미컵 평화경제 가상투자 청년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 개회사를 통해 "평화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평화경제'"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또 "남북협력을 통한 '평화와 통일'"이 우리나라의 성장·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며 "이 경로가 본격적으로 열린다면 문화예술 1류 국가, 민주주의 모범국가, 평화질서 주도국가, 평화경제 선도국가로서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도의 발전을 이루면서 우린 명실 공히 동북아 중견국가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평화주도 성장' '평화기반 발전'의 길로 10~20년을 더 나가면 종합적으로 세계 5위권 안팎의 신흥 중추국가로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장관은 "앞으로 한반도에 열릴 미래는 그 모습이 어떻든 (2030세대) 여러분이 주인이 돼 걸어갈 새로운 세상"이라면서 "여러분이 디자이너가 되고, 설계자가 돼 미래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도전하고, 평화·통일의 밑그림을 완성해가는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금 한반도 평화는 여전히 불안정하며 남북관계 또한 장기간 교착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그러나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남북대화·협력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번영의 시간을 만들어내는 게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시대적 사명임을 공유했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2021피코노미컵' 대회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남북교류를 만들어가는 ‘청년과 함께 그려나가는 우리 한반도’ 사업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됐다.

'2021피코노미컵' 대회는 미래세대들이 만들어가는 ‘신한반도체제’로서, 청년들이 평화경제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미래 담론을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기존의 남북교류협력을 넘어 다양한 사업 가능성 및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청년의 삶에 기반한 평화경제 이슈를 공론화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의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아울러 미래세대의 주요 관심사와 결합된 사업 모델 창출로 교류협력 담론을 확대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남북관계 개선과 남북경협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현방안을 모색한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관련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발전시킨 사업 계획서를 발표하고 온라인 투자단 50%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투자 50%를 합산해 가장 많은 투자금액을 받는 팀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백민일 기자 bmi21@korea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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