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자강도 등 살림집 건설 활발…각지 건설 성과 선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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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자강도 등 살림집 건설 활발…각지 건설 성과 선전 계속
  • 백민일 기자
  • 승인 2021.11.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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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세대 건설"…김정은 삼지연 현지지도 이어 건설 집중 분위기
자강도 강계시 공귀동 지구에 2백세대 규모로 조성된 새 마을.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자강도 강계시 공귀동 지구에 2백세대 규모로 조성된 새 마을.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올해 건설 사업을 주요 과업으로 제시한 북한이 19일 자강도에 수천 세대 살림집을 건설했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강도에서 올해에 들어와 수천 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인민생활 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올 일념 안고 도와 시, 군의 일꾼들은 살림집 건설에 역량과 수단을 집중하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힘있게 전개하였다"라고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강계시에는 수백 세대의 살림집이 건설됐으며 공귀동지구에 수백 세대의 소층 살림집, 고영지구에 제대군관 살림집, 읍성도과 외룡동지구 등에서 다층살림집이 각각 건설됐다고 한다.

또 희천시는 청하협동농장에 본보기 마을을 건설한 데 이어 시내에도 수십 세대의 살림집을 세웠으며 시중군에서는 안찬협동농장에 주택을 지어 농장원들과 교원, 제대군관에게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 낭림군에서는 읍지구에 여러 동의 다층살림집을 완성하고 송원군에서는 100여 세대의 살림집을 근로자들에게 마련해줬으며 만포시, 전천군, 동신군, 우시군 등에서도 살림집 건설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북한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주요 과업으로 제시된 건설 사업 성과에 대한 선전을 부쩍 강화한 모습이다. 특히 인민들에게 살림집을 제공하는 것은 김정은 당 총비서 정책의 핵심인 인민대중제일주의나 '애민정신'과도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이와 관련, 새로운 5개년 계획에는 올해 평양 사동구역 송신, 송화지구에 1만 세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가 포함돼 있으며 이와 별개로 보통강변에 800세대 다락식 주택구도 짓는 중이다.

또 북한은 최근까지 황해북도 정방산호텔, 농업연구원 과수학연구소 등의 완공 소식을 전했다. 새로운 5개년 계획의 첫해 성과 결산을 앞두고 각지에서 건설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총비서는 최근 '혁명 성지'인 삼지연의 3단계 공사 현장을 현지지도 하며 건설 현안을 적극 챙기기도 했다. 삼지연시는 지난 2019년 12월 2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3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백민일 기자 bmi21@korea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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