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사직안' 본회의 가결…李 "정권재창출 위해 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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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사직안' 본회의 가결…李 "정권재창출 위해 저를 던진다"
  • 김태훈 기자
  • 승인 2021.09.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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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151표·반대 42표로 통과…내년 대선과 함께 종로 보궐선거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국회의원 사직안'이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209명 중 찬성 151표, 반대 42표, 기권 16표로 이 후보의 의원직 사직안을 가결했다.

앞서 이낙연 후보는 지난 8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재명 후보와 접전을 기대했던 첫 충청권 순회 경선에서 큰 격차로 패배하자 의원직을 던지며 배수의 진을 쳤다. 

이 후보는 이날 본회의에서 사직안 상정 직후 신상발언을 통해 "결론은 저를 던지자는 것"이라며 "정권 재창출이라는 역사의 책임 앞에 제가 가진 가장 중요한 것을 던지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동료의 사직을 처리해야 하는 불편한 고뇌를 의원 여러분께 안겨드려 몹시 송구스럽다"며 "누구보다도 서울 종로구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의원직 사직에 따라 공석이 된 서울 종로구 지역구는 내년 3월9일 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김태훈 기자 thk@korea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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