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법무실장, '피의자 신분' 첫 군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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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법무실장, '피의자 신분' 첫 군검찰 출석
  • 오동윤 기자
  • 승인 2021.07.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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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과 관련해 부실수사 '윗선' 의혹을 받고 있는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준장)이 14일 피의자 신분으론 처음으로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했다.

전 실장은 이날 오후 6시30분쯤 서울 용산 국방부 검찰단에 도착했다.

공군 검찰 최고 책임자인 전 실장은 고(故) 이모 중사가 지난 3월 성추행 피해를 신고했을 때 Δ사건의 심각성을 파악하고도 이성용 당시 공군참모총장에게 즉각 보고하지 않고, Δ사건 초동수사를 담당했던 제20전투비행단 군검찰에도 신속한 수사를 지시하지 않았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일각에선 '전 실장이 당시 수사에 개입했던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 전 실장은 지난 9일 국방부 검찰단에 비공개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검찰단은 당시 조사와 전 실장 개인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일부 혐의사실이 확인됐다"며 13일 그를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

오동윤 기자 ohdy@korea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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