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대선-잠룡 지지율] 윤석열 오차범위 밖 1위…양자 대결서 이재명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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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선-잠룡 지지율] 윤석열 오차범위 밖 1위…양자 대결서 이재명 '압도'
  • 박상룡 기자
  • 승인 2021.06.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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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의뢰 리얼미터 정기조사 지지율 35.1% 최고치 경신
가상대결, 윤 51.2%-이재명 33.7%·윤 52.4%-이낙연 30.0%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밖 1위를 이어가고 있고 여권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도 크게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여권의 유력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1대1대결에서도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013명을 대상으로 한 6월 2주차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은 35.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하는 정기조사에서 전고점(2021년 3월 34.4%)을 뚫고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2위는 23.1%를 기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두 사람 간 격차는 오차범위(±2.2%P) 밖인 12%P로 나타났다. 3위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9.7%), 4위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4.6%)으로 조사됐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지난 5월 실시된 동일 여론조사보다 4.6%P 상승했다. 반면 이 지사는 2.4%P, 이 전 대표는 1.4%P, 홍 의원은 0.8%P 각각 하락했다. 5월 조사와 비교하면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간 격차는 5.2%P에서 두자릿 수 이상으로 벌어졌다.

윤 전 총장은 권역별로는 TK(대구·경북)에서 12.4%P 상승하며 51.2%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인천·경기에서 6.2%P 상승한 32.7%, PK(부산·울산·경남)에서 5.9%P 상승한 42.9%의 지지를 받았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도 5.7%P가 상승하며 18.5%를 기록했고, 충청권에서도 4.6%P 상승한 37.9%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17.%P 상승하며 50.9%를 기록했다. 60대(45.3%), 50대(37.9%)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20대에서 6.4%P 상승한 30.5%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30대에서는 2.9%P 하락하며 지지율 24%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TK에서 9.2%P 하락하며 지지율 9.6%를 기록했다. 인천·경기에서 4.2%P, PK지역에서 3.2%P, 광주·전라에서 1.5%P 각각 하락하며 26.3%, 17.5%, 31.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7.2%P, 40대에서 6.1%P, 20대에서 2.3%P 하락, 각각 8.2%, 36.3%, 1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TK에서 4.5%P 하락한 1.6%, 인천·경기에서 3.2%P 하락한 8.2%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4.3%P 하락한 8.6%를, 30에서 1.4%P 하락한 13.9%를 기록했다.

자료 : 리얼미터
자료 : 리얼미터

윤 전 총장은 이 지사, 이 전 대표와의 1대1 가상대결에서 과반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사의 1대1 가상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51.2%를 기록하며 33.7%의 이 지사에 17.5%P 앞섰다.

연령대별로 70세 이상(윤 69.8%-이 15.4%)과 60대(63.1%-28.3%)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선택이 가장 많았다. 18세~29세(51.1%-25.1%)에서도 윤 전 총장은 과반을 기록했다. 반면, 40대에서는 이 지사에 대한 선택이 47.2%로 윤 전 총장(38.8%)을 앞섰고, 30대에서는 두 후보에 대한 응답 비율(41.2%-40.4%)이 비슷했다.

권역별로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보다 우세한 가운데, 특히 TK(75.9%-18.4%)에서는 10명 중 7명 이상이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PK(56.2%-27.3%)와 대전·충청·세종(52.7%-33.2%)에서도 윤 전 총장은 앞섰다. 광주·전남·전북에서는 이 지사가 49.4%의 지지율로 윤 전 총장(28.7%)보다 20.7%P 앞섰다.

윤 전 총장은 이 전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서 52.4%의 지지율로, 30.0%를 받은 이 전 대표보다 22.4%P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별로 모든 연령대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전 대표보다 우세한 가운데, 특히 70세 이상(68.1%-21.7%)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이 전 총리를 앞섰고, 60대(62.1%-24.7%)와 18~29세(55.0%-24.3%)에서도 큰 격차를 보였다.

권역별로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전 총리보다 우세한 가운데, 특히 TK(78.0%-13.0%)에서 10명 중 8명 정도가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PK(58.2%-24.2%)와 대전·충청·세종(53.4%-30.1%)에서도 윤 전 총장은 많은 지지를 받았다.

광주·전남·전북에서는 이 전 대표가 48.9%를 기록하며 31.8%의 윤 전 총장에 17.1%P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응답률은 4.7%.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상룡 기자 psr21@korea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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