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투목표 향해 총공격"…전원회의 뒤 정신무장하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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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투목표 향해 총공격"…전원회의 뒤 정신무장하는 북한
  • 뉴스1
  • 승인 2021.02.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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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과 정신, 뼛속 깊이 쪼아박고 결사 투쟁"
"당 사업 화력, 경제 과업 수행에 총집중"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는 지난달 당 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인 올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의의깊은 회합이었다"라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평가했다. 사진은 평양시당위원회에서 토의하는 간부들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는 지난달 당 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인 올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의의깊은 회합이었다"라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평가했다. 사진은 평양시당위원회에서 토의하는 간부들 모습.

올해 초 새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를 마치고 "사상과 정신을 뼈속깊이 쪼아박고 결사의 투쟁으로 전원회의 결정을 가장 훌륭하게, 가장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라고 정신 무장을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수행하자'라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김정은 당 총비서가 당 대회 "결정 집행을 담보하는 가장 정확하고 구체적인 투쟁방략을 환히 밝혀주시고 일군들의 심장마다에 위민헌신의 숭고한 사명감과 지혜를 안겨주시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불타는 충성심'이 있다면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5개년 계획 첫해부터 실제적인 결과를 이루어 내자는 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기본 정신이라고 짚으며 올해는 계획 수행에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전원회의는 "중대한 시기에 당과 인민 앞에 지닌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도록 다시 한 번 각성분발시킨 전환적 계기"가 됐고 이를 통해 "당 대회 결정은 결사의 각오와 희생적인 헌신에 의해서만 관철될 수 있다는 것을 뼈속 깊이 새겨 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한 "김 총비서가 올해 과업에 대해 발전지향성과 역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보장되게 세우도록 뚜렷한 방향과 방도들을 제시하고, 경제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하도록 당적으로 끝까지 밀어줄 것이라고 확약했다"면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해 5개년 계획 첫해 변혁적 성과들을 거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이를 위해 모든 부문이 "한 올해 전투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전개하여야 한다"라며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월별, 분기별로, 현물지표별로 엄격히 수행하는 강한 규율과 질서"를 세우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가경제 지도 기관들도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경제조직자적 기능과 통제기능을 복원하여 경제 전반에 대한 지도관리를 개선하여야 한다"라며 경제 사업에서 특히 중시하고 혁신적으로 구현할 문제로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을 짚었다.

신문은 "당 사업의 화력을 올해 경제과업 수행에 총집중하여야 한다"라며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명백한 진로가 제시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불타는 충성심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사설의 기조는 전원회의에서 경제 부문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개선을 주문한 김 총비서의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김 총비서는 나흘간 이어진 회의에서 당 대회에서 발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부문별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간부들이 '소극적, 보신주의적' 태도를 보였다고 강하게 질책하고 당의 경제부장을 임명 한 달 만에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회의가 끝난 뒤 양승호 내각부총리 등 북한 간부들은 기고문을 통해 '무거운 책임'을 인정하며 "비상하기 각성분발해 새 출발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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