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문답과 사례로 본 인터넷신문윤리 핸드북 개정판'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 '문답과 사례로 본 인터넷신문윤리 핸드북 개정판'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문답과 사례로 풀어본 인터넷신문윤리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신문윤리 핸드북 개정판은 기존 사례들을 모두 바꾸어 언론윤리 전반에 대한 심의과정에서 의문이 들거나 쟁점이 될 만한 사례들을 수록했다. 또 새롭게 만든 심의규정을 적용한 사례들도 수록했다.

인터넷신문윤리 핸드북은 기사를 작성할 때 지켜야 할 언론윤리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인터넷신문의 건강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처음 발간됐다. 당시 핸드북은 인신위의 인터넷신문 기사심의 활동 가운데 비중 있게 논의됐던 내용 가운데 45개의 주요사례를 통해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판은 제1장 언론의 사회적 책임, 제2장 정확성 및 공정성, 제3장 보도기준과 편집기준, 제4장 자율심의 주요사례 등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인신위 홈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앞서 인신위는 작년 1월부터 매월 ‘이달의 윤리강령’을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사건 관련 보도에 대한 매체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윤리강령'에 대한 준수의지를 높여 건강한 인터넷신문 환경을 만들어나가자는 취지에서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터넷신문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이용자 상담 등 자율규제를 통한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공신력 제고와 더불어 인터넷신문의 건강성을 지키고 이용자 편의를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동윤 기자 ohdy@korea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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